참 괜찮은 눈이 온다 - 나의 살던 골목에는 교유서가 산문 시리즈
한지혜 지음 / 교유서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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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내가 아이에게 질문을 던질 때도 많다. 사춘기라 퉁명스러울 때도 많지만 어떤 상황이든, 무엇을 묻든 아이도 되도록 설명하고 대답해주려 한다. 물론 사생활을 묻는 질문은 예외다. 그런 건 요구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아이와 나눠야 할 건대화와 토론이지 취조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묻는다고 모두 질문은 아닌 것이다. (p218) _ 무엇이든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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