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는 비석으로 가 알려져 있는 무안의 충비,중비는 일전도가 낮은 휘록암(diabase)으로 표면이 유리처럼 매끈하여 기울철 실내와 바깥 공기의 온도차로 인해 유리창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땀이 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p. 71)
고성의 수석은 지질시대(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석회질 퇴적암(진동층)이 지열로 인해 변질되고, 지표근처에서 암석의 깨진틈과 층리면을 따라 산성의 지하수가 스며들어 석회암이 차별용해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고성용석‘ 은 8천만 년 전 공룡시대 지층이지하수와의 신비한 조화로 빚어낸 천연의 걸작품으로 (p. 69)
산지습지는 식물의 잔해에 의한 이탄층과 각종 유기물의 분해 과정에서 형성된 유기산에 의해 하부 암석이 투수성이 낮은 점토층을 형성함으로써 비록 산의 정상부에 있는 경우라도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정족산이나 천성산, 재악산 경우처럼 화산암지대는 점토층의 형성이 용이하여 습지가 더 잘 조성된다. (p. 62)
사람은 어디서든 고독할 수 있지만도시에서 수백만의 인간들에게 둘러싸여 살면서 느끼는 고독에는특별한 향취가 있다. (p. 12)
보석 속에는 미세한 광물, 물과 기체에 의해 형성되는 보석의 내포물이 함유되어 있다. 내포물에 의한 보석의 특징(지문)은 천연석과 인조석이 각각 다르며, 천연산 보석일지라도 산지별로 고유한 지문을 지니기 때문에 보석산지를 구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p.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