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7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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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왕립홍콩경찰은 서구제도에 기반한 기율부대이지만 홍콩인 위주로 구성된 단체이기에 어쩔 수 없이 중국 전통 풍습이나 금기가 존재한다. 각 경찰서에 관우 사당이 모셔져 있는 것도 그런 예의 하나다. (p.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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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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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론은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해 확대와 과장을 즐겨한다. 대륙에서 홍콩 사람이라면 다 돈을 좋아하는 장사치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홍콩에서도 모든 중국인이 거칠고 무식하다고 믿는다. 똑같이 편협한 생각이었다. (p.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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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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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두 가지 사실을 헷갈려 하고 있는 거야." 관전둬가 집게손가락을 치켜들고 흔들었다. "줘한창의 부하들은 증언하지 못하는 것이지 증언하지 ‘않는’ 게 아니야. 반면 홍의련 바깥에는 오히려 반대의 인물이 있지. 그 사람은 증언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증언하지 ‘않는’ 거라네." (p.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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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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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라는 거대한 조직 속에서 매일 관료주의에 깎이고 갈려나가지만 좋은 경찰의 마음속에는 악당을 원수 보듯 미워하는 뜨거운 피가 여전히 흐르고 있다. (p.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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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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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의 방식은 검은색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의 목적은 흰색이다. 흑과 백 사이에서 정의를 찾아라. 이것이 바로 뤄샤오밍이 관전둬에게서 이어받은 사명이다.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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