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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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에게나 에브리맨이지만, 평생한 이름의 에브리맨에서 다양하고도 본질적인 모습을 만난다. 짧지만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꽤 괜찮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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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양형 이유 - 책망과 옹호, 유죄와 무죄 사이에 서 있는 한 판사의 기록
박주영 지음 / 김영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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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을이다. 외로운 사람에게는 법의 따스함을, 괴로운 사람에게는 법의 현실을, 희망있는 사람에게는 법관의 정신을 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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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8
페터 한트케 지음, 안장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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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어렵다. 원래 내용도 어렵겠지만, 번역책이라 더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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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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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없는 낮과 불확실한 밤과 신체적 쇠약을 무력하게 견디는 일과 말기에 이른 슬픔과 아무것도 아닌 것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일. 결국 이렇게 되는 거야. 그는 생각했다. 이거야 미리 알 도리가 없는 거지. (p.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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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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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늘 안정에 의해 힘을 얻었다. 그것은 정지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 이것은 정체였다. 이제 모든 형태의 위로는 사라졌고, 위안이라는 항목 밑에는 황폐만이 있었으며,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었다. 이질감이 그를 사로잡았다. 이질감, 이것은 그의 언어에서는 그에게 낯선 어떤 상태를 묘사하던 말이었다. (p.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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