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이 사원으로 들어와 제물로 바친 술을 찌끼까지 남김없이마셔 버린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고 또 되풀이된다. 마침내 이런일이 있을 것까지 미리 고려하여 의식의 일부로 삼는다._ 프란츠 카프카, 「사원의 표범 Leopards in the Temple」 - P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