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흑산도 푸르다 지쳐 검은 섬 어른의시간 시인선 5
이주빈 지음 / 어른의시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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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바다에 은하수 뿌리면
이슬처럼 단 물결
사르륵 사르륵
짝지밭* 몽돌 핥아 주는 소리
아가 넌 커서 돛단배 되렴
수평선 너머 수평선
넘고 넘어 하늘 닿으면
내가 꼭 안아 줄게

_ 별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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