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기쁨과 슬픔 - 인간이 꿈꾼 가장 완벽한 낙원에 대하여
올리비아 랭 지음, 허진 옮김 / 어크로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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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원래 세상의 더욱 해로운 충동에 맞서는 곳, 세상의 우선순위에서 벗어나다른 생명체를 더욱 배려하는 피난처였지만 이제는 공동의 비용으로 누리는개인의 사치가 되었다. (…) 나는 정원이 동시에 많은 것이 될 수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기적이면서 이타적이고, 열려 있지만 닫힌 곳.

부지런한 벌은 일을 하면서
우리만큼이나 시간을 계산한다.
그토록 달콤하고 유익한 시간을
허브와 꽃이 아닌 무엇으로 계산할 수 있을까!
-앤드루 마벌, <정원>

식량 재배는 불안한 시기의 본능적인 행동이며 팬데믹과 전쟁 때 정점에 이른다. 정원 가꾸기는 발을 땅에 붙이게 하고, 마음을 달래고, 유용하고, 아름다움을 더한다. 그것은 느슨한 나날을 바쁘게 만들었고 사무실의 일상에서 갑자기 해방된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정원을 가꾸는 것은 우리 모두가 갇혀버린 현재의 순간에 순응하는 방법이었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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