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이자 영국은행의 전직 총재 머빈 킹은 최근 인터뷰에서이렇게 말했다. "지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확실성을 확률의 관점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그리고 미래의 불확실성을 확률로 해석해 보려는 사람도 많다. 나는 이것이 심각한 실수이며, 뛰어난 의사결정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 확률은 위험성을 다루는 멋진 도구이며 관련 문제에서는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풀리지 않는 불확실성의 경우에 "나는 몰라"라고 인정하는 것이, 알지 못하는 곳을 탐험하기 위해 잘못된 가정을 바탕으로 틀린 확률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낫다. - P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