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해방 - 치매, 암, 당뇨, 심장병과 노화를 피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피터 아티아.빌 기퍼드 지음, 이한음 옮김 / 부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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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첫 번째 징후는 대개 혈액을 통해간 효소인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알라닌 아미노전달효소) 수치를 검사했을 때야 나타난다. ALT 수치 증가는 간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첫 번째 단서일 때가 많다. 비록 최근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약 투여에 따른 반응 등 다른 원인으로 나타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 그러나 이 질병의 초기 단계에 있음에도 모른 채 돌아다니는사람들이 많다. ALT 수치가 ‘정상‘이라고 나오므로 의사도 알아차리지 못해서다.

_ 당뇨병과 대사 건강 위기 중 - P168

하지만 나는이것이 고인슐린혈증, 당뇨병 전단계,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비롯한 몇 개의 역을 지나는 철도 노선의 마지막 역이라고 본다. 자신이 이 노선의 어딘가에 있다면, 설령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초기 단계라 할지라도, 당신은 네 기사 질병(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병)을 하나 이상 겪을 가능성이 높다.
다음 몇 장에 걸쳐서 이야기하겠지만 대사 기능 이상은 이 모든 질병의 위험을 대폭 증가시킨다. 따라서 먼저 대사 기능 이상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네 기사 질병과 맞서 싸울 수 없다.

_ 당뇨병과 대사 건강 위기 중 - P171

현재 우리는 이런 증상 집합을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MetSyn이라고 부르며, 다음 5가지 기준으로 정의한다.
1. 고혈압 (130/85 초과)
2. 높은 중성지방(150밀리그램/데시리터 초과)
3. 낮은 HDL 콜레스테롤(남성 40밀리그램/데시리터 미만, 여성 50밀리그램/데시리터미만)
4. 복부 비만(허리둘레 남성 102센티미터 초과, 여성 89센티미터 초과)
5. 높은 공복 혈당(110밀리그램/데시리터 초과)

_ 당뇨병과 대사 건강 위기 중 - P173

개인의 지방 저장 용량은 유전적 요인에 영향받는 듯하다. 좀 일반화해 말하자면 예를 들어 아시아인은 백인보다 평균적으로 지방 저장 용량이 훨씬 작은 경향을 보인다. 왜 어떤 이들은 비만이면서 대사가 건강한 반면 어떤 이들은 ‘깡말라‘ 보이면서 대사증후군의 표지를 3가지 이상 지니는 걸까? 다른 요인들도 관여하지만, 어느 정도는 유전자로 설명할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미치 라자르Mitch Lazar는 후자가 가장 위험하다고 본다. ‘마른 사람은 지방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용량이 훨씬 작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조건들이 동일할 때, 체지방이 좀 더 있는 사람은 지방 저장 용량도 더 클 것이고, 따라서 마른 사람보다 대사에 더 여유가 있을 수 있다.

_ 당뇨병과 대사 겈강 위기 중 - P181

인슐린은 지방을 세포로 들어가도록 만들면서 지방 세포에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을 방해하는(지질 분해라는 과정을 통해) 일종의 일방통행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슐린은 오로지 지방 저장에만 관여하며 지방 이용과는 무관하다.


_ 당뇨병과 대사건강 위기 중 -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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