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분열된 국가
의원내각제 국가인 튀르키예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한 에르도안은 아예대통령 중심제로 바꾸고 2029년까지 권력을유지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는 국민투표를2017년 4월에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분열된 튀르키예의 모습을 생생히보여준다. 아나톨리아고원의 농촌 지역에서는찬성표를 던졌지만, 도시이며 해안지대이자 산업화되고 번성한 서쪽지역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대다수 주민이 쿠르드족인 아나톨리아 동부역시 반대표를 던졌다.
_ 튀르기에 중 - P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