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잘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지도 몰라요." - P173
소설은 인간을, 정확히는 ‘패배한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 연습을 하게 한다. - P179
복은 충분히 짓고 받읍시다.그다음 나머지 시간은 가위바위보 하듯 살아요. - P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