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영 교수의 언어감수성 수업 - 관계의 거리를 좁히는 말하기의 힘
신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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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말은 하기만 불편한 게 아니다. 듣기도 불편하기는 매일반이다. 안 해 본 사람만이 아니라 안 들어 본 사람도부자연스러움과 쑥스러움을 느낀다. - P108

이왕이면 모두 모여 돌아가신 집안 어른들에 대한 추억의 일화를 나누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 또한 여러 세대가 모인 만큼, 서로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그 모습이 바로 가족 간에 대화가 꽃피는 명절, 누구나 꿈꾸는 명절의 풍경일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평등한 가족문화다. 진정한 대화는 평등한 관계에서 가능한 법이기 때문이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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