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의 안쪽 - 속 깊은 자연과 불후의 예술, 그리고 다정한 삶을 만나는
노중훈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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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버금의 도시이자 유럽 최대의 무역항인 로테르담은 다시 만들어진 도시, 환골탈태의 도시, 상전벽해의 도시로 요약할 수 있다. - P185

보르도의 전형성은 ‘포도밭이 있는 샤토‘다. 고성 앞 포도밭은 시야의 대폭 확장을 요구할 정도로 광활하며, 와인 저장고 역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광대하다. 하지만 샤토의자존심은 ‘사이즈‘에 있지 않다. 누대에 걸쳐 축적된 노하우를바탕으로 양질의 와인 산출에 진력을 다한다. 포도의 품질을좌우하는 네 가지 요소인 지형, 기후, 토양, 포도나무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이런 부단한 노력이 더해지니 보르도에서 유수한 와인이 출하되는 것은 불문가지의 일이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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