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질문처럼 남아 있는 돌 하나대답도 할 수 없는데 그 돌 식어가네단 한 번도 흘러넘치지 못한 화산의 용암처럼식어가는 돌 아직 내 손에 있네_ 뜨거운 돌 중 - P77
허기로 견디던 한 시절은 가고, 이제밥그릇을 받아놓고도 식욕이 동하지 않는 시대발자국조차 남길 수 없는 자갈밭 같은 시대_ 떨기나무 덤불 있다면 중 - P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