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먼지들의 책방 - 정우영 시집 창비시선 498
정우영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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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시간 밀어뜨리고 연두는 피어
기지개 켜는 숨결들 연무처럼 은근히 번져갑니다.
아야, 애기 젖부텀 멕여라이.
고맙게도 또 한 생이 바람의 꼬릴 잡고 사부작거리며
갓난 마음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_ 흐르는 별들이 내리는 곳 중에서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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