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소통 (10만 부 기념 내면소통 워크북)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김주환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즉 내면소통의 개념은 나와 나 자신이 언어로 소통하는 의식적인 과정뿐 아니라 다양한 감각 정보에 대한 무의식적인 추론 과정까지 모두 포괄한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능동적 추론 과정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것이 감정이나 통증이 생성되는 기본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능동적 추론의 잘못된 습관을 바꿔나가는 것이 마음근력 훈련의 핵심이다. - P16

: 명상은 집착을 내려놓는 훈련이다. - P19

인간이 사회구조를 변화시키려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강력한 마음근력이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자기조절력, 타인과의 협력과 설득을 이뤄내는 대인관계력,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끊임없는 열정을 불러일으키기는 자기동기력 없이는 어떠한 일도 성취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 P21

그렇다면 뇌가 세상을 ‘왜곡‘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이는 뇌가 신체의 감각기관을 통해 전달되는 여러 가지 감각정보에 ‘나름의‘ 의미부여를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의미부여가 언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며, 이것이 뇌에서 이뤄지는 의식작용의 핵심이다.

_ 마음근력 훈련이 필요한 이유 중 - P34

이처럼 편도체는 두려움과 공포의 감정을 유발하는 중심축이다. 분노나 짜증, 무기력이나 우울감 등의 부정적 감정은 두려움이 지속될 때 나타나는 좌절감의 표현이다. 모든 부정적 감정의 근원이 두려움이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반복적으로 활성화되는 편도체는 자그마한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는 공포 회로를 형성한다. 이때, 마음근력의 기반인 전전두피질의 신경망의 기능은 저하된다. - P41

편도체 활성화는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해 몸만 아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전두피질의 기능도 크게 떨어트린다. 편도체의 지속적인 활성화는전전두피질을 중심으로 하는 신경망의 활성도를 전반적으로 약화해 마음근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게 만든다. 반대로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면 편도체를 억제하고 통제할 수 있다. 이제 편도체와 전전두피질의 밀고 당기는관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 P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