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삼키기 (deglutition)를 꽤 많이 하는데 하루에약2,000번한다. 평균 30초마다 하는 셈이다. 삼키기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까다로운과정이다. 음식을 삼킬 때, 음식이 중력 때문에 그냥 위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근육의 수축을 통해서 아래로 밀려 내려가는 것이다. 물구나무를 선 채로도 먹고 마실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음식 한조각이 입술에서 위까지 가는 데에는 근육이 총 50개까지 쓰일 수 있으며, 무엇을 소화계로 내려보내든 간에 잘못된 길로 가서 브루넬의 동전처럼 기도에 끼는 일이 없도록 정확히 올바른 순서로 작동해야 한다.
_ 입과 목 중 - P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