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의 땅, DMZ를 걷다 - 백령도에서 화진포까지 500km의 이야기 뉴스통신진흥총서 37
박경만 지음 / 사월의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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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가 잇는 한반도 생태계에 대해 한동욱 PGA생태연구소장은 남북 생태통일의 중요성을 말했다. "개리는 물때에 따라 청천강에서 한강하구, 강화 북단까지 자유롭게 이동해요. 철새들에게 국가나 지역 경계는 의미가 없고 남북 생태계는 하나입니다. 남북 간 정치통일뿐 아니라 생태통일도 중요한 일입니다."

_ 조강리 중 - P120

이 때문에 한강 서울 구간은 최소 수위 2.6미터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담수호로 바뀌었으며 녹조발생의 원인이 되었다. 신곡수중보는 한강하구 김포와 고양의 물길과 지형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가동보가 설치된 김포 쪽은 물살로 인해 하상과 둔치가 깎여나가는 침식 현상이 가속화되었고, 고정보가 설치된 고양쪽은 퇴적물이 쌓여 작은 자갈섬에 불과했던 곳을 7.49평방킬로미터 규모의 거대 습지로 만들었다. 람사르 습지로도 지정된 장항습지가 바로 그곳이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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