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한강 서울 구간은 최소 수위 2.6미터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담수호로 바뀌었으며 녹조발생의 원인이 되었다. 신곡수중보는 한강하구 김포와 고양의 물길과 지형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가동보가 설치된 김포 쪽은 물살로 인해 하상과 둔치가 깎여나가는 침식 현상이 가속화되었고, 고정보가 설치된 고양쪽은 퇴적물이 쌓여 작은 자갈섬에 불과했던 곳을 7.49평방킬로미터 규모의 거대 습지로 만들었다. 람사르 습지로도 지정된 장항습지가 바로 그곳이다. - P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