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시기에 동행 교사로 프랑스를 여행하던 애덤 스미스는 보다 덜 유명했다. 그는 여기저기서 초대를 받던 흙에게 애정 어린 충고를 적어 보냈다. 아무리유명한 지식인이나 문필가일지라도 결국 귀족과는 차별적인 신분이라는 것이다. 프랑스 귀족의 초대는 그들의 과시욕에서 비롯한 것일 뿐, 그들과 진정한 교류를나눌 수는 없다는 아픈 지적이었다.
_ 상류계층 만들기 중 - P161
사실 18세기는 클럽의 시대였다. 영국에서 클럽이 생겨난 데는 커피하우스의 역할이 컸다. 커피하우스는 떠들썩한 술집이나 의사당 혹은 증권거래소와는 또 다른공간이었다. 특정한 커피하우스에 특정 정치이념 혹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서 얼마 후 회원제로 운영되기 시작한다. 20세기 학자들에게 ‘공론장Public Sphere‘이라고 불리는 이 공간은 "계몽운동의 공화국들""이었다. - P172
"미적 감각이 소멸했을때 모든 예술작품은 사멸하고 만다."
- 괴테 - P180
"예술품은 상상력에 호소하는 작품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주는 즐거움은 바로 ‘상상의 즐거움‘이다. 그 목적은 취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라는 문장은 당시의 분위기를 잘 전해준다.
_ 예술과 쇼핑 중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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