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은 그래서 만들어진 거예요." 대성당에 앉았을 때 마르케세가 말했다. "삶의 고통과 절망, 외로움과 죽음이 엄습할 때 올수 있게 말이지요. 당신과 나처럼, 아무것도 믿을 필요는 없어요. 그저 공간만으로 충분하지요." 마르케세는 저녁에 요리를 했다. - P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