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남자 (아마존 소설 1위 기념 시즌 한정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오늘날 사람들이 펜으로는 글씨도 쓸 줄 모르는 것과마찬가지로, 왜냐하면 이제는 모두 컴퓨터와 에스프레소 기계를쓰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펜으로는 글을 못 쓰고 커피 하나 제대로 내리지 못한다면 대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다는인가? - P14

인터넷을 사용하고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시는 그 인간들은 무언가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게 어떤것인지 알기는 할까? - P24

그는 다시 계단을 내려왔다. 다락 열쇠를 작은방 라디에이터뒤에 되돌려놓는다. "여유를 좀 가지세요." 그들은 그에게 그렇게 말했다. 컴퓨터로 일을 하고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길 거부하는, 건방이나 떨고 앉아 있는 수많은 서른한 살짜리들이 아무도트레일러를 후진시킬 줄 모르는 이 사회 전체가 그러더니 자기한테 더 이상 당신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게 말이나 되는소린가? - P39

급박한 상황에도 벽에 못 하나 박지 못하는 사회, 이게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었다. - P45

그는 흑백으로 이루어진 남자였다.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는 그가 가진 색깔의 전부였다. - P5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