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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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예상보다 더 깊게 파고들고 더 멀리 밀려간다.
밀려갈 때는 영영 사라질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새 발밑에 와있다.
우리 삶에 영원히 사라지는것은 없다. - P159

항해를 한다는 것은 길을 정해 따라가는 것이니 확신이 들지 않아도 묵묵히 따라가보는 것이다.

_ 사르가소 중 - P164

바다는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오늘은 오르고, 내일은 내린다.
바다를 보며 굴곡 있는 인생이
무조건 나쁘지 않다는 걸 배운다.
바다에게 거친 파도와 잔잔한 물결이 일상이고
필요한 것처럼 삶도 그러하다. - P167

신이 얼마나 재능 있는지 잊게 될 때,
나는 바다를 본다.

_ 우피 골드버그 whoopi Goldberg - P187

바다의 물결은 가슴을 채우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편안한 호흡과 같다. - P195

선원들의 삶을 향한 태도는 살면서 모든 걸 억지로 남에게 맞추지 않는 점에서 시작되는 듯하다.

_ 선원 중 - P199

결국엔 모두 스쳐 지나갈 순간 어떤 것에 실패해도 그것이 실패한 것이지, 나의 존재가 실패는 아니다. 나는 그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존재다. 그러니 그게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지 말자. 겨울나기는 여전히 거친 항해와 같지만, 실패해도 우리는 나답게 살 수 있다.

_ 빙하 중 - P210

바다는 그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아 자유롭다. - P211

거짓은 전염성이 강하다. 진실보다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거짓은 반복적으로 퍼져가며 의식과 말 속으로 스며든다. 그래서 우리는 남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인 양 말하고, 시류에 맞는 것을 쉽게 믿는다. 그 과정에서 정신과 의지는 오염되고 썩는다.

_ 세이렌 중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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