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들 순간들 배수아 컬렉션
배수아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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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시골 생활의 고독은 도시의 고독과는 완전히 다르다. 떠밀려오는 파도가없다. 우리는 다급하게 밀려간다는 느낌이 없다. 하루하루는호수의 물살처럼 잔잔하다. 우리는 거의 거울을 보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을 등진 것일까? 베를린 서가의 주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그럴지도 모른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_ 내가 가진 넝마를 팔고 중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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