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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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자신이 이미 겪은 일이기 때문에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데, 미래는 가능성으로만 존재할 뿐이라 조금도 상상할 수 없다는 것. 그런 생각에 인간의 비극이 깃들지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오히려 미래입니다."

_ 이토록 평범한 미래 중 - P29

용서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억할 때 가능해집니다.

_ 이토록 평범한 미래 중 - P30

" ~~ (중략) ~~ 이기면 조금 배울 수 있지만 지면 모든걸 배울 수 있다. 지기만 하는 인생도 나쁘지 않아요. 중간에 선택을 바꾸지만 않는다면."

_ 이토록 평범한 미래 중 - P32

우리가 계속 지는 한이 있더라도 선택해야만 하는 건 이토록 평범한 미래라는 것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한 그 미래가 다가올 확률은 100퍼센트에 수렴한다는 것을. 1999년에 내게는 일어난 일과 일어나지 않은 일이 있었다. 미래를 기억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과 일어날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_ 이토록 평범한 미래 중 - P34

‘은정아, 인생 별거 아니다. 버틸 때까지 버텨보다가 넘어지면 그만이야. 지금은 그거 연습하는 중이야. 얼른 소주나 줘‘라고 대답하더라니까요."

_ 난주의 바다 앞에서 중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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