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없다고도 할 수 없다.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루쉰, <고향〉(1921년 1월) - P5
‘옳음‘을 말하는 우리가실상길을 막고 서 있다.-본문에서 - P7
기업이 노동을 죽이는 것은 불가피함이고, 노동이 기업에 죽을듯 달려드는 것은 곧 범죄다._ 들어가며 중 - P14
정의와 범죄 간의 차이는 과연 멀지 않고, 우린 여전히 로마원형 경기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오로지 몸으로만 싸우는 사자가 칼날에 휘청거릴 때, 경기장에 빽빽이 들어선 인간은 환호한다. 죽여라, 죽여라. 그렇게 죽은 사자에게 인간은 잠시 미안해할 뿐, 곧 다음 사자를 찾아 나선다._ 들어가며 중 - 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