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나 생물연료는 바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인킬로당 에너지 소비량도 낮춰야 한다는 요구 때문에 미래 차량과 항공기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것이다. 자율주행차는 일상의 관점에 따르면 지금의 자동차가 가지는 결정적인 불편, 즉 인지 자원을 소모해 집중 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운전할 수 없다는 불편을 넘을 수 있다는 약속을 하기 때문에 주목받는 것이다. 공유 자동차는 자동차의 운전 시간을 늘려 자동차가 개인의 구매력을 갉아먹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높일 수 있는 존재가되기 때문에 주목받는 것이다. 또한 개도국의 시민들은 과거 선진국 시민들이 그랬던 것처럼 미래 발전의 내용이자 상징으로 자동차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_ 도시를 구하는 방법 중 - P163
철도망의 구조를 허브 앤 스포크 구조, 그리고 고속도로망의 구조를 그리드 구조라고 부른다. 이구조가 도시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도시 구조의뼈대로서 이들 망보다 강력하게 기능하는 요소도 찾기 어렵다.
_ 도시를 구하는 방법 중 - P183
오히려 외곽 지역의 중산층이 다시 지역 중심지에 접근하게 만들고 지역 내 공공교통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 계기가 필요하다. 철도와 같은 체계적 공공교통망을 빼고 이 계기는 얼마나 될까? 이렇게 모인 사람들을 통해, 역 주변 구도심을 다시금 확장된 걷기 공간으로 바꾸고 도시 생활의 활기를 증폭시키는 것, 그리고 이 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사람들의 시간과 구매력을 아끼도록 돕는 것. 바로 이런 그림이 내가 외곽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내놓고 싶은 답이다.
_ 도시를 구하는 방법 중 - P200
당신이 원한다면, 이제 당신의 의견을 들려줄 차례다. 당신은 어디에 착륙하고 싶은지, 누구와 함께 장소를 공유하며 살아가기로 했는지 이야기해 달라. - 브뤼노 라투르,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착륙하는 방법』
<우리가 찾아갈 길> 중 - P201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이 환영받고, 심지어 공공성을 강화하는 조치라고 주장되고 있는 현실은이 완패가 어떤 수준인지 보여 준다. 원인자 부담의 원칙은 망각되고, 도로는 공짜가 기본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혼잡통행료가, 교통유발분담금이 왜 실패했는지, 미래의 주행세와 여러 다른 교통 수요 관리 방법이 어떤 난관에 처할 지불을 보듯 뻔해 보인다.
_ 어떻게 이동할 곳인가 중 - P210
사회적 압력이 개인 외부의 능동적 행위자를 필요로 하는 장치라면, 넌지시 권하기는 일종의 피동장치인 셈이다.
_ 어떻게 이동할 것인가 중 - P212
이 순간의 자신으로부터, 미래까지 연속된 자신, 그리고 이들 자신과 시공간을 공유하는 다른 인간은 물론, 비인간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이들 동심원은 각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자기 가치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_ 어떻게 이동할 것인가 중 - P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