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교양 공부 - 나와 세계를 잇는 지적 생활 습관 하루 한 공부
전성원 지음 / 유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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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역사를 단순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한다면 역사를단지 ‘점‘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역사에서 인과관계를 살필수 있다면 ‘선’을 알고 있는 것이고, 역사의 현재적 의미를 이해한다면, ‘면‘을 알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한다면, 역사의 여러 측면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개념 또한 역사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_ 어떻게 읽을 것인가 중 - P5

루이 암스트롱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사람이었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재즈도, 현대의 팝도 지금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재즈 자체가 뉴올리언스 지방의 민속음악에 머물렀을지도 모른다. 커다란 변화의 첫걸음이 새해 첫날의 이 작은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_ 루이 암스트롱의 새해 중 - P21

훗날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가 표현한 스페인 사람들의 놀라운 정열과 불타는 시기심, 전투적 신앙은 이 무렵에 형성되었다. 레콩키스타가 진행되는 동안 스페인은 투항한 이슬람 세력과 유대인에게 종교적 관용을 베풀었지만, 정복이 마무리되자 더 이상의 관용은 없었다. 스페인에 충성을 바쳤던 무어인들은 그리스도교로 개종해야 했고, 개종한 무어인들은 ‘변절자‘tornadizos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으로 불렸다. 이처럼 오랜 고립 끝에 스페인은 신대륙 발견에 나섰다.

레콩키스타 중 - P23

이들에게 일본의 ‘전후‘란 전쟁 전의 체제를 복원하려 분투하는 시간이었고 신사가 주관하는 지역 축제인 ‘마쓰리‘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용해 종교의 정치화, 정치의 종교화를 실천하는 공간이었다.

_ 천황제와 국가신도 중 - P25

1687년 7월 5일 출판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일명 프린키피아로 뉴턴은 당시에 "다른 사람은 물론 자기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책을 쓴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오늘날 이 책은 근대 역학과 근대 천문학을 확립한 가장 중요한 책으로 평가받는다.

_ 프린티피아 중 - P27

한국에서 크리스마스가 종교와 무관하게 기념일로 광범위하게 자리 잡게 된 데는 미군의 주둔과 함께 미국 문화가 본격적으로 유입된 것이 주요한 원인이지만, 특별한 축제일이 된 까닭은 야간통행금지가 이날 만큼은 풀렸기 때문이다. 마치 중세의 카니발처럼, 크리스마스는 본래 취지와무관하게 평소 억압되던 욕구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날이 되었다. 광주학살을 통해 집권한 제5공화국은 원죄를 의식해 교복과 두발 자유화 등 몇몇 자유화 정책을 시행했는데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안정된 치안상태를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명분 아래 1982년 1월 5일부터 통행금지 제도를 폐지했다. 이후 대한민국은 ‘24시간 깨어 있는 나라’(?)가 되었다.

_ 통행금지 중 - P29

모스는 1837년 10월 모스부호에 대한 특허를 받았고, 1838년 1월 6일 뉴욕에서 분당 10단어의 속도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실험에 성공했다.

_ 신은 무엇을 만들었나 중 - P31

19세기에 이를 때까지 과학 연구의 재정은 개인의 후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기에 후원자에게 이런 편지를 보내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그 덕분에 갈릴레오는 1610 년 가을 ‘대공의 철학자 겸 수학자‘로 임명되었다. 갈릴레오가 대학교수를 마다하고 대공의 철학자가 된 이유는돈 때문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학문의 위계가 존재하던 당시 분위기에서는 철학 교수만이 현상의 본질과 원인을 탐구할 자격을 얻었기 때문이다.

_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메디치가의 별 중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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