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작가 초롱
이미상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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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초롱은 궁금했다. 삶에 어떤 위기가 닥쳐야 소극성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과연 나라는 사람이 설사가 나온다고 화장실에서앞사람을 밀칠 수 있을까? 배우자의 불륜 상대에게 물을 끼얹거나, 의료사고로 가족을 죽게 한 병원 앞에서 일인 시위를 할 수 있을까? 자의식을 이기는 시련이란 무엇일까?

_ 이중 작가 초롱 중 - P83

초롱은 자신의 불행에 혁명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다. 반은 자신의 책임이고 반은 혁명의 책임이다. 하지만 혁명기에는 반만 처벌되지 않는다. 그래서 초롱은 전적으로 억울해질 수밖에 없었다.

_ 이중 작가 초롱 중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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