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10년, 1960년대 - 비틀스에서 68혁명까지, 김경집의 현대사 강의
김경집 지음 / 동아시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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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고, 목숨을 나눴던 동지도 언제든무색하게 만들 수 있는 괴물. 권력의 사유화는 그 시대와 사람, 그리고 문명 전부를 망가뜨린다. 그게 마오의 최악의 유산이었다.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과 홍위병의 난동은 1960년대의 가장 반시대적인 모습이었다. 자유와 저항의 세례와 전파는커녕 완벽하게 그 반대로 향했던 반문화적이고 야만적인 반동이었다.

_ 미오의 노욕, 혁명의 이름으로 퇴행하다 중 - P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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