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의 그가 느꼈던 첫사랑은 마른 안개꽃 다발의 운명과도같이 아름다움의 가장 건조한 외형만을 가까스로 유지하다가 어느 날 부스러져 사라진 것이었다._ 이현, 이진을 만나다 중 - P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