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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 상처받기 쉬운 당신을 위한, 정여울의 마음 상담소
정여울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10월
평점 :
<왜 정여울인가?>
최근 정여울작가 책을 보고 있다. 신간 <나의 어린왕자>까지 읽은 지금, 왜 동일한 작가 도서를 읽었거나 읽고 있는가? 우선, 정작가님 도서는 문학과 심리학을 두 축으로 여행서가 일부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철저히 심리학 측면에 맞추어져 있다. 우리 시대에 누구나 말못하거나 주저하는 주제를 치밀한 구성과 이어지는 흐름으로 하나의 책으로 만들었다. 상처나 슬픔의 어감을 긍정적으로 바꾸어버린 작가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지만, 자신의 고민만큼 글을 쓴다는 점이고 작가 자신의 경험속에서 주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엄마와의 관계, 직업-작가가 되는 과정등의 작가 자신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는 구체성이 가지는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문장도 매끄럽게 전달되는 이유중 하나이다.
하루에 1-2장씩 음미하면서 읽어보길 바란다. 특히 중간부분까지(11장 내 안의 어두운 그림자와 만나는 시간) 책과 호흡하면서 읽었다. 심리 치료가 아닌 치유를 함께 고민하고픈 분들은 읽어볼만하다.
책의 뒷면 소개 문장이다.
나는 내 상처보다 강하다
인생이란, 상처를 극복한 마음의 나이테가 늘어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