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하이웨이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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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평야,
비옥하고 어둠침침하고 노상 고요하다.
강하고 모진 기운 가득한,
새로이 일군 짙고 검은 수 마일의 땅.
밀이 자라고, 잡초가 자란다.
고되게 일하는 말, 노곤한 사람들,
인적 없는 긴 길,
스러져가는 침울하고 붉은 석양빛,
무심하기 짝이 없는 영원한 하늘.
이 모든 것에 당당히 맞서거라, 젊은이여………….

『오, 개척자여!』

윌라 캐더 - P11

자신이 불행의 창조자라기보다는 불행의 중개자였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빚을 다 갚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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