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리처드 파워스 지음, 이수현 옮김, 해도연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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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선 안 될 짓을 했다. 아들의 공책을 몰래 보았다. 수천년 동안 수백만의 부모들이 그보다 더한 짓을 했겠지만, 보통은 나보다 나은 이유에서였다. 나는 로빈에게 감시가 필요하다고 정당화할 수 없었다. 나에겐 아들의 생각을 엿볼 이유가 없었다. 그저 로빈이 엄마의 혼령과 나누는 만남이 궁금했을 뿐이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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