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탄생
김민식 지음 / 브.레드(b.read)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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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끝없는 동네의 어설픈 건축이다. 배우지 못했고 가난한 자들이지은 집이다. 마을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돌과 흙으로이름 없는 이들이 절실하게 지은 흙집, 돌집, 토속 건축 앞에서 나는 눈을 뗄 수가 없다. - P54

2016년 유네스코는 거장의 4평카바농작은 별장을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세계의 문화유산은 이런 4평 건축도 있었다는, 요즈음 우후죽순 설치되는한국의 농막을 보면 더욱이, 하나의 대표 사례일 뿐이다. _ 8평 집의 로망 중 - P66

카를 융과 르코르뷔지에, 어머니와 살고 어머니를 품고 살았던 자들이 무언들 대충 하지는 않았다. 집에 는어머니가 늘 살아 계신다. 집은 어머니다. _ 어머니의 집 중 - P81

"집은 살기 위한 기계다." 르코르뷔지에의이 과격한 선언은 평생토록 본인 작업의 바탕이 되었다. 모더니즘이다. _ 콘크리트 박스 안에서 중 - P89

아파트를 이루는 물질 콘크리트, 콘크리트는 로마 시대 이탈리아반도에서 화산재를 이용하여 건축의 연결 부위에 사용했던 재료다. 그런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이미 시멘트 콘크리트를 사용한 고대 유적이 발굴되고 있으니 로마 문명 이전부터 전해오던 건축 문화유산임이 분명하다. 시멘트 콘크리트는 콜로세움과 판테온에도 사용되었다. 20세기 대부분 기간 지상 최고층 건물이었던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콘크리트 건축이다. 건축가 르코르뷔지에가 대담하게 아파트 주거 단지 계획안을 프랑스 정부에 제안한 것은 콘크리트로 고층 건축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_ 콘크리트 박스 안에서 중 - P91

100년 전 모더니즘의 선구자가 프랑스에서 주창한 고층 주거 ‘빛나는 도시‘는 21세기 대한민국 곳곳에서 촘촘하게 빛난다. -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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