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가면의 인격, 페르소나를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페르소나는 내 마음 깊은 곳의 자기Self를 지켜주는 수문장이자 용감한 전사이기도 해서다. 가면을 벗어야만 비로소 진짜 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면조차 나다운 사람이고 싶다. _ 페르소나, 가면의 인격을 품어 아는 길 중 - P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