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쓰기 - 나의 단어로
대니 샤피로 지음, 한유주 옮김 / 마티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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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을 쓰는 시간은 어둠이 가장 순수하고 가장 귀할 때다. 언젠가 당신은 그때를 갈망하며 돌아볼 것이다. 아직까지 아무도 당신을 전통에 얽어매지 않았고, 당신이 누구인지 말하지 않았다. 당신은 리뷰나 언급을 찾아 인터넷을 헤매지 않는다. 어둠 속에서 당신은 자유로이 밤에 꽃처럼 피어날 수 있고, 결과와 관계없이 실험할 수 있다. 한계도 정의도 없다. _ 어둠 속에서 글쓰기 중 - P127

하지만 당신은 알고 있어야 한다. 인물의 오감에 대해 안다면 그의 주변 세계가 활짝 열릴 테니까. 심지어 오감은 이야기 자체를 열어젖히기도 한다. _ 오감 중 - P116

자, 이제 뭐가 문제인지 보일 것이다. 나라는 사소한 단어 하나가 문제다. _ 운수 나쁜 날 중 - P117

이 모든 문장으로 내 초점은 예리해졌다. 이 모든 이야기로 나는 안에서부터 나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_엉망진창 중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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