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누구든 자기가 원하는 것은 다 될 수 있다는 개념을 떨쳐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과 후천적인 환경에서 큰 불평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 _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중 - P18
선천적으로 것들을 인정함으로써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할 수 있어요.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원점에서 맴돌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일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좋은 삶을 살 수 있지요. 진정 나를 위해 할 수있는 일을 찾고, 인생의 어려운 고비를 넘을 수 있는 힘을 얻을수 있습니다. _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 중 - P22
만약 인간이 파괴된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을 찾아 그곳으로 이주하게된다면 상황이 달라질까? 그럴 리 없다. 지금과 같은 가치를 추구하며살아가는 한, 그 행성 또한 머지않아 지구처럼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릴테니 말이다. 다시 말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과 같은 가치관을 유지하며 지금처럼 살아갈 새로운 공간이 아니라,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이해다. _ 존엄하게 상다는 것 중 - P26
존엄함이란 인간이 다른 인간을 대하는 방법, 인간이 인간을 위해 책임지는 태도의 문제다. 얼마나 존엄한 관계를 맺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_ 존엄하게 산다는 것 중 - P32
우리의 뇌가 사회적 고통과 신체적 고통을 비슷하게 처리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사회적 고통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우리는 누군가 다리가 부러졌을 때 그냥 잘 이겨내겠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군가 사회적 상실의 고통에 시달릴 때는 흔히 그렇게 생각한다. _ 사회적 뇌 중 - P37
우리는 살면서 인간의 사회성이 지닌 가치를 잘 모를 때가많아요. 신경과학은 사회적 뇌를 통해 공감과 연대, 협동, 소통, 연민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리버먼은 "우리는 그렇게 이기적이지 않다"고 단언하지요. 인간의 뇌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본값으로 돌아가서 세계를 물리적 관점보다는 사회적 관점으로 이해합니다. 자기 인식조차 사회적 가치를 따르도록 자기를통제합니다. 우리는 결코 자신의 쾌락과 고통에만 관심을 두는이기적 존재가 아닙니다. 가만히 우리 삶의 목표를 들여다보세요. 아마 사회에 기여하고 좋은 삶을 살고픈 공동체의 가치가 함께 있을 거예요. _ 사회적 뇌 중 - P42
그렇다면 우리의 얼마나 많은 부분이 순수하게 개인적인 것일까? 우리의 신체적인 기술 중에 얼마나 많은 것이 우리 자신의 것일까? 공유 회로는 이러한 질문과 구분을 흐릿하게 만든다. 왜냐면 타인이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내가 보는 순간 타인의 행위는 내 것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타인의 고통을 보는 순간, 나는 그것을 공유한다. 이러한 행위와 고통이 타인의 것인가? 나의 것인가? 개인 간의 경계는 이러한 시스템의 신경작용을 통해 얻어진다. 타인의 일부는 나의 것이 되고, 나의 일부는타인의 것이 된다. _ 인간은 어떻게 서로를 공감하는가 중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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