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피로함 밑에서 천천히 생겨나기 시작한 자부심도 있었다. 린다는 목표 하나를 달성했다. 캠프장 관리와 캠퍼포스라는 계절성 일두 개를 완료하면서 워캠퍼로서 첫 반년을 마무리했고, 동시에 RV에서 사는 검소하고 노마드적인 삶에도 적응했다. 자신이 자족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건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다음 단계는 어떤 노마드들이 ‘밴 가족‘이라고 부르는 부족을, 그들의 공동체를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 일을 위한 최고의 장소는 쿼츠사이트에서 겨울 2주 동안 곧 열릴 ‘타이어 떠돌이들의 랑데부‘였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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