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목은 어원상 땅에서 막 올라오거나 관목의 성격을 띠고 있는 반면, 나무 수는 상당히 자란 정도를 의미할지도 모릅니다. 나무가 크든 작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나무가 가만히 서 있으려 해도 바람이 그치지 않으니까요. (樹欲靜而風不止) _ 나무란 무엇인가 중 - P20
그래서 차나무를 삼백(森伯)이라 합니다. 이는 차가 심신을 삼엄하게 만들기 때문에 붙인 것입니다. _ 나무가 많은 숲 중 - P29
이처럼 크고 작은 존재는 상대적이고, 상대와 협력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_ 키 작은 나무 중 - P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