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인간에 대하여 - 라틴어 수업, 두 번째 시간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자유‘라는 이름 아래, 혹은 종교적 가르침을 전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모든 행동이 신에게 기쁨을 주는 종교적 실천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류이자 오만입니다. _ 10 종교의 절대적 자유 vs. 상대적 자유 중 - P136

이 시기에 로마 가톨릭교회와 프로테스탄트 모두 종교라는 도구를 통해서 그 시대 사람들을 신 앞에서 근심하는 존재로 만들어 신앙을 갖게 했습니다. 인간의 불안과 두려움을 자극함으로써신을 찾게 만든 겁니다. 당시 유럽은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대항해로 인해 빠르게 새로운 세계를 발견해가는 중이었는데, 시대가 급변하는 만큼 개인과 사회의 불안과 두려움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나 종교는 그 같은 두려움과 불안을 자극했을 뿐, 그것을 해소하는 데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했지요. _ 11 신 앞에서 근심하는 존재 중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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