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1만 년 나이테에 켜켜이 새겨진 나무의 기쁨과 슬픔
발레리 트루에 지음, 조은영 옮김 / 부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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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인지 역사책인지 인문학 책인지 에세이인지 분류가 쉽지 않다. 나무의 나이테속에 기록된 역사를 조사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는 학문-연륜연대학-을 함께 호흡하면서 읽었다.

육체노동-단순노동-두뇌노동을 결합된 나이테를 연구하는 학문은 어찌보면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지질학과 어찌보면 유사하다. 온전한 나이테를 찾아 전세계 오지를 마다하지 않은 육체노동, 나이테의 무늬를 단순하게 분석해야 하는 무료한 과정, 그리고 나이테 무늬의 폭에 누적된 역사적 그리고 기후적 의미를 찾아야하는 두뇌 노동이 소개되어 있다.

로마시대, 몽고시대, 신대륙 시대속에 나이테는 역사적 사실을 해석하는 도구로써 또다른 과학적 증거를 제시해주고 있다. 물론 빙하 퇴적층, 동굴의 석순 그리고 바다속에 퇴적층 상호와 연관하여 해석할 수 있는 나이테 과학...작년 지구의 변화가 인류 역사에 영향을 미치는 <오리진>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듯~ 2021년 상반기 나의 도서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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