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1만 년 나이테에 켜켜이 새겨진 나무의 기쁨과 슬픔
발레리 트루에 지음, 조은영 옮김 / 부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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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더 극소기의 허리케인과 난파선의 부재가 해적 현상금을 높이고 해적들이 약탈할 동기를 증가시켰을 것이다. 바다에서 폭풍이 덜 몰아치면서 스페인 선박이 난파하는 일도 줄어들었지만, 동시에 해적들이 활개 치는 배경도 되었다. 물론 유럽 대륙의 국제 관계나 미국식민지에서 효율적인 정부의 부재 등 지정학적 요소가 17세기 해적이 기승을 부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아마도 검은 수염과 앤 보니는 말 그대로 ‘배가 덜컹거리는 일’이 없었던 탓에 전성기를 누린 게 아니었을까 싶다. _ 9장 나이테가 넓어지면 폭풍은 잦아들고 해적선은 날뛴다 중 -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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