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해보니 비우기 위해 비운 물건들, 관계들, 습관들은 저절로 다시 채워졌다. 하지만 나의 현재에 중요한 의미, 맥락을 이해하고, 나만의 삶을 가꾸겠다는 목표를 가지면, 조금씩 나에게 맞는 것들만 남는다. _ 2장 어쩔 수 없이 살지 않기 위해 보렸던 것들 중 - P113
스피노자의 철학은 시작일 뿐, 철학만으로는 우리에게 자유를완전히 선사할 수 없다. 스피노자의 용어를 빌려 말하자면, 양태는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매 순간 내 마음의 힘으로 나의 자유를선택하고 쟁취해야 하는 실체는 그때나 지금이나 조금도 바뀌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_ 4장 숲속에서 내 이야기 찾기 중 - P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