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삶을 훔친 여자 스토리콜렉터 75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왜 그래야 하느냐고? 나는 나의 가장 지독한 적이기 때문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감히 행복을 손에 넣으려 할 때마다, 나는 결국모든 걸 개같이 망쳐버릴 방법을 찾고야 만다. 내 내면 깊숙이에서, 그 생물이 몸을 뒤틀고 미끄러져 다니며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감아먹기 때문이다. 과거의 실패들, 내 다른 아기들, 숲속 빈터의 시신들을 떠올리게 한다. 깊은 내면에서, 나는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걸 안다. (p.364)

용서는 원래 그 본질이 공정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더 큰 희생을 해야만 합니다. 누군가는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p. 507)

아이들은 그들이 물려받을 세계가 존재하기를 희망하며 우리가 미래로 쏘아올리는 타임캡슐과도 같다. 그 아이들이 다 한가지에서 자란 열매들인지, 아니면 다른 데서 온 열매가 섞여 들었는지 나는 모른다. 그렇지만 그게 뭐가 중요하겠는가?
그들은 사랑받는다. 열망된다. 우리 것이다. (p.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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