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순은 평생을 불평가로 살았고, 동시대인들을 비꼬고 세상을 조롱하는 것을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그런사람에게는 어쩌면 마지막 순간에 완전히 뒤집어엎어 지금까지 쌓았던 세계적 명성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세상을 희롱하는 것이 그닺지 않았을까? (p.285-6) _ 크라트 함순 중에서

그렇다면 우리가 박수갈채를 보내야 할 사람은 이러한 경쟁에서 본의 아니게 밀려난 사람들이 아닐까? 그들은 대개 수상자들과 똑같은 능력과 성취도를 보였다. 다만 좀더 여리고 편안한 성격의 소유자들일 뿐이다. 승리자들에게는 박수갈채를 보낼 필요가 없다. 그들은 상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은 사람들이니까. (p.302)_ 리제 마이트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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