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고, 도시 - 후각 청각 촉각 미각, 사감의 도시
최민아 지음 / 효형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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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직접 만져 보고, 좁은 골목을 빙빙 돌며 달려 보고, 누군가에게 도와 달라 소리쳐 보고, 하루 종일 걸어 다리가 아파서주저앉거나, 구두를 벗고 맨발로 걸어볼 때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 눈으로 기억한 도시는 스쳐 지나가지만, 맡고, 듣고, 만지고,
맛본 도시는 몸과 마음에 깊이 남는다. (p.9) _ 작가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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