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생각할 때마다 눈가를 훔치는 것은그저 슬픔이나 연민 때문이 아니다.이런 종류의 죽음이 대량으로 허용되는 세계에 살고 있다는 사실,권력을 쥐고 있는 어느 누구도 이 기차를 멈추고그를 제때 풀어놓아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p.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