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언 교수의 돌 이야기 - 지질학자의 재미있는 땅과 돌 이야기
박맹언 지음 / 산지니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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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석으로 된 역사 유물들은 오랜 기간 풍화로 인해 광택을 잃어 주목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원래는 어떤 옥에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지닌 것들이다. 고대에는 경도가 높은 경옥과 연옥의 가공이 쉽지 않아 다루기 쉽고 아름다운 광채가 나는 납석이 많이 이용되었다. 그러므로 납석 유물의 가치는 오늘날의 기술기준이아닌 고대의 기술수준에 비추어 평가될 때 그 진가가 올바르게 인식되리라 생각된다. (p.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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