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 고인돌을 비롯한 돌무덤, 패총과 집터에서 출토되는 붉은간토기와 표면에 적철석(단, 丹)을 발라 광택을 내거나 낙동강유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는 구운 단도마연토기(丹達磨硏土器)의 재료도 적철석이다. 또 동북지방이나 동해와 남해의 해안지역에서 발견되는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文土器)와 민무늬토기(無文土器) 중에서도 적철석이 이용되었다. 그 외에 고대의 석굴이나 석불을 비롯하여 고분벽화에서 적철석 물감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그 중에서 고구려 고분젹화가 특히 잘 알려져 있다. (p. 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