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가두어낸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서, 사진기 밖에 있었던것들을 상상해보는 것, 그리하여 그 이미지가 붙들어놓은 시공간과 마주하는 것. 그것이 진정으로 사진의 미학을 대하는 태도이다. (p. 230)